이 후보는 “당장 집권까지는 힘들더라도 도의회에 만이라도 정의당이 진출해야”한다며 “그래야만 노동자 서민의 권리를 지켜낼 수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위원장은 “정의당이 노동자들이 일치단결 하는데 앞장서서 주시길 바란다.”며 “서민 약자의 대명사인 ‘을(乙)’의 힘을 한 곳으로 모으는 일에 더욱 큰 노력을 끊임없이 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이 후보와 김 위원장은 노동현안 문제와 더불어 ‘경기도 버스 준공영제’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김 위원장은 “버스준공영제 시행으로 장시간 노동을 막을 수 있는 조건이 되었지만 예산문제 등이 있다.”며 “공공성 차원에서 노동시간 단축 등 인력증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특히 남경필 지사의 버스준공영제는 버스운전노동자들의 처우개선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담보하기 어렵다.”며 “이에 대해 적극적으로 문제제기를 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서 이 후보는 “버스업체의 경영과 노동시간 단축에 따른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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