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후보, ‘5.18 관련 논평 및 정책대결 제안’

악의적 흑색비방선전 중단 촉구

김진일 | 기사입력 2018/05/18 [11:04]

백군기 후보, ‘5.18 관련 논평 및 정책대결 제안’

악의적 흑색비방선전 중단 촉구

김진일 | 입력 : 2018/05/18 [11:04]

 

▲     더불어민주당 백군기 용인시장 후보


더불어민주당 백군기 용인시장 후보는
185.18민주화운동 38주년을 맞아 올해가 5.18 진상규명의 원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백 후보는 최근 5.18민주화운동 관련 새로운 사실들이 드러나면서 5.18 민주화운동이 재조명되고 있다며, 역사를 바로잡는 것은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의 당연한 책무임을 분명히 했다.

 

지난 2월 국회를 통과한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을위한특별법이 오는 9월부터 시행되고 더불어민주당 또한 이번 지방선거 공약에 국가차원의 5.18 진상규명 활동 실시 및 완벽한 진상규명으로 포함시켰다.

 

이와 관련 백군기 후보는 “5.18의 역사적 진실이 밝혀지고 철저한 책임자 처벌과 사죄가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다른 상대후보를 지지하는 일부 네티즌들이 SNS를 통해 마치 백군기 후보가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진압군으로 활동한 것처럼 근거 없는 의혹제기를 하고 또 이를 무분별하게 공유하는데 대해서도 입장을 표명했다.

 

어제(17) SNS에 일부 네티즌들이, “5.18민주화운동 투입 군부대가 특전사 3·7·11공수부대인데 백군기 후보도 5·7공수부대에서 근무했다면서, 마치 백군기 후보가 5.18 진압군에 포함된 것인 양 사실을 왜곡했다.

 

확인 결과, 백군기 후보는 19805.18 당시 서울근교 OO부대에서 대위로 성실히 근무 중이었고, 또한 SNS에 언급된 백군기 후보 이력 중 특전사 7공수31대대장 근무기간은 1984~1986년 사이이며, 특전사령부 작전처장으로는 1994~199711월까지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   백군기 후보 군 경력자료


이와 관련해 백군기 후보는
특전사 근무이력과 특전사 사령관 출신이라는 이유만으로 5.18민주화운동 진압군과 연관시키는 것은,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후보를 흠집 내려는 불순한 의도로밖에 볼 수 없다.”면서 아울러 현재 국가의 부름을 받고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대한민국 군 장병 모두와 예비역들을 모독하는 처사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아울러 만일 내가 5.18 광주 진압군이었다면 노무현 대통령에 의해 육군대장으로 승진했을 수도 없고 민주당에 의해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추천될 수도 없다.”“SNS에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이를 공유하는 등 악의적인 흑색비방선전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백군기 후보는 지난 14일 선거운동을 하던 중 정찬민 시장 모친상을 전해 듣고 곧바로 선거운동을 중단한 채 애도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다음날 조문을 다녀온 것은 물론 2일간 선거운동을 최소화하며 상대에 대한 예를 갖춘 것이다.

 

백군기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 특히 용인시장 선거가 상호비방과 흑색선전 등 네거티브를 철저히 배제한 채 정정당당하게 정책대결의 장으로 치러지길 희망한다.”또한 이를 통해 100만 용인시민들이 선거를 축제의 장으로 즐길 수 있도록 나머지 후보 모두 동참하기를 제안한다.”라며 용인시장 후보 중 최초로 깨끗한 정책선거를 공식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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