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오산시 어린이의회가 기념식 및 축제 세부계획 기획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가 주인공인 행사’가 되도록 준비했다.
특히 아동권리 퍼레이드, 아동권리 퀴즈 부스 운영, 어린이날 특별 모니터링단 운영 등의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참여도 했다.
제13회 오산시 어린이날 축제 한마당은 무대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및 아동복지 유공자 시상, 아동권리 퍼레이드, 어린이·청소년 동아리 공연, 버블·마술쇼, 비보이 퍼포먼스, 팝페라, 제이모닝 등의 축하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보물찾기, 추억의 오락실, 에어바운드 놀이터, 전통놀이, 미꾸라지 잡기, 토끼 먹이주기, 유아 전용 팝업놀이터 등 9개의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부스 프로그램으로 무료 가족사진 찍기, 꿈이 빛나는 반짝반짝 손거울 만들기, 우리 가족 문패 만들기, 심폐소생술, 카네이션 열쇠고리 만들기 등 40여개의 다양한 부스를 운영해 어린이와 부모 등 가족 모두가 함께 행복한 어린이날이 됐다.
시 관계자는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인증 1주년을 기념해 아이들이 행복한 오산 만들기 일환으로 다양한 공연 및 체험부스를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아이들과 함께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준비한 보람을 느낀다. 내년에도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가족 모두가 행복한 5월을 맞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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