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시민단체와 손잡고 남북정상회담 시민들에게 알린다시·구청사, 시내 곳곳에 성공 개최 기원하는 홍보물 게시
수원시는 시청사 외벽에 ‘화해와 평화를 위한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환영합니다’라는 내용이 적힌 대형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구청사, 서수원터미널 등 시민들이 많이 찾는 시내 21곳에 홍보물(현수막·대형전광판)을 게시했다.
민주평통수원시협의회, 수원시재향군인회 등 수원시에서 활동하는 (민간)단체들도 자발적으로 홍보에 동참하고 있다. ‘자주와 평화 통일로 나아갑시다’, ‘1천만 향군은 남북, 미북 정상회담 성공을 성원합니다’ 등 문구를 적은 현수막을 47개소에 걸고, 남북정상회담 홍보 동영상을 제작해 페이스북 등 SNS에 게시했다.
수원시는 남북정상회담 후 체계적인 민관 협력 관리체계를 구축해 수원시 특색을 잘 살린 ‘수원형 남북교류협력 활성화 사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향후 남북관계 변화에 유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수원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지난 2017년 1월 ‘수원시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설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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