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문화제, '경기도 대표관광축제' 인증

김진일 | 기사입력 2018/04/23 [16:45]

수원화성문화제, '경기도 대표관광축제' 인증

김진일 | 입력 : 2018/04/23 [16:45]

 

▲   송영완 수원시 문화체육교육국장(왼쪽 일곱번째)과 수원시 관계자들이 ‘2018 경기도 대표관광축제인증패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로
55회를 맞는 수원화성문화제가 경기도 대표관광축제로 인증받았다.

 

수원시는 23일 성남 밀리토피아호텔에서 열린 경기도 지역축제 담당자 워크숍에서 경기도로부터 ‘2018 경기도 대표관광축제인증패를 받았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지난해 11월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열고, 수원화성문화제를 경기도 대표관광축제로 선정한 바 있다. ‘경기도 대표관광축제경기도 10대 축제를 확대해 지난해 처음 도입한 것이다.

 

도내 지자체가 개최하는 축제를 대표’, ‘우수’, ‘유망3등급으로 구분해 선정했는데, ‘수원화성문화제는 가장 높은 등급인 대표축제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대표 축제 5, 우수 축제 3, 유망 축제 7개를 선정했다.

 

지난해 9월 열린 54회 수원화성문화제에는 관광객 75만여 명이 찾았다. 지난해 수원화성문화제는 시민추진위원회가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기획해 시민 중심 축제로 거듭났다. 또 수원화성문화제의 가장 큰 볼거리인 정조대왕 능행차는 서울 창덕궁에서 수원화성행궁을 지나 화성시 융릉에 이르는 59.2구간에서 완벽하게 재현됐다.

 

수원시는 지난 4일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55회 수원화성문화제 준비에 돌입했다.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는 2018년을 시민 중심형 축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해로 만들 계획이다. 수원시는 추진위원회가 기획·제안한 프로그램을 20개 이상 운영할 예정이다.

 

55회 수원화성문화제는 105일부터 7일까지 화성행궁, 연무대 등 수원화성 일대에서 열린다. 수원·서울·화성시가 공동 주최하는 정조대왕능행차 재현(6~7)은 지난해와 같이 서울 창덕궁에서 융릉에 이르는 59.2구간에서 진행된다.

 

송영완 수원시 문화체육교육국장은 “2018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 경기관광축제 대표 축제로 선정된 수원화성문화제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축제라고 할 수 있다면서 55회 수원화성문화제도 내실 있게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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