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교육의 허브, (가칭)경기학교예술창작소 구축

용인 성지초에 신체·영상·청각·흙 등 예술 창작 공간 마련

김이아 | 기사입력 2018/04/19 [12:40]

예술교육의 허브, (가칭)경기학교예술창작소 구축

용인 성지초에 신체·영상·청각·흙 등 예술 창작 공간 마련

김이아 | 입력 : 2018/04/19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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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은 19일 통합예술 활동 공간인 ‘(가칭)경기학교예술창작소(이하 예술창작소) 구축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예술창작소는 체험중심의 통합예술교육공간으로 조성해 예술교육의 커뮤니티 허브 역할을 하게 되며, 용인시 성지초등학교의 유휴교실(옥상 포함 12실 규모)을 활용해 조성할 계획이다.

 

예술창작소는 공간구축 단계부터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며, 개관 이후에도 학생과 교육지원청이 함께 협력해 학생자치를 실현할 계획이다.

 

예술창작소는 가변형 열린공간, 학생·교사·지역예술가의 커뮤니티 공간, 체험중심 예술공간으로 구성하며, 1층은 퍼포먼스와 시각예술 커뮤니티, 2층은 몸 체험과 영상예술, 3층은 청각예술과 물성()체험, 4층은 목공예와 생태공간으로 꾸민다.

 

한편 도교육청은 예술창작소 구축을 위해 2016년 정책연구 및 다양한 의견청취 과정을 거쳤으며, 2017년부터 유관기관 협의 및 TF팀 논의를 지속해왔다. 올해 공사를 진행해 연말에 완료되면, 2019년 두 달 동안의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3월 이후에 개관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홍성순 문예교육과장은 예술은 보는 것에서 직접 체험하는 것으로 대전환이 필요하다면서 경기학교예술창작소의 통합예술활동은 미래 예술교육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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