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인기도서 10권 고정서가 운영

수지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에 자유열람용 50부 비치

김진일 | 기사입력 2018/04/16 [11:20]

대출 인기도서 10권 고정서가 운영

수지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에 자유열람용 50부 비치

김진일 | 입력 : 2018/04/1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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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지도서관은 이달부터 지역주민들의 대출 신청을 많이 받는 대출 인기도서
10권을 선정해 비치한 수지의 서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베스트셀러 등 인기도서를 대출하고자 해도 상시 대출 중이거나 대출 예약이 밀려 있어 열람조차 어려운 점을 개선한 것이다.

 

수지의 서재는 제1종합자료실 신간코너 옆 5단 서가 2개에 인기도서 1권당 5부씩 총 1050부를 비치했다. 시민들은 서가에서 자유롭게 책을 선택해 자료실 내에서 읽은 후 다시 갖다 놓으면 된다. 자료실 운영 시간은 평일에 오전9~오후10, 주말에는 오전9~오후5시이다.

 

선정도서는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언어의 온도’, ‘라틴어수업’,‘82년생 김지영’,‘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연애의 행방’,‘바깥은 여름’,‘며느라기’, ‘클로즈업 오사카’,‘등 베스트셀러와 여행서이다.

 

수지도서관은 분기별로 10권의 인기도서를 새로 선정해 교체하고 선정도서 관련 독서문화행사도 마련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인기도서를 맘 놓고 실컷 읽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도서관 이용자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시민들의 독서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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