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의장, 안산시장 출마 선언
이관희 | 입력 : 2018/04/10 [09:56]
▲ 이민근 안산시의장이 9일 안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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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이관희 기자] 자유한국당 이민근 안산시의장이 9일 오후1시30분 안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100만 광역시 안산 프로젝트’‘화랑유원지를 시민의 품으로’란 슬로건을 내걸고, 안산시장 출마선언을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이 의장은 "안산시는 사람들이 찾아오는 도시, 몰려드는 도시가 돼야 한다"며 "잘살기 위해 찾아오고, 자녀 교육을 위해 찾아오고, 더 좋은 삶을 누리기 위해 찾아오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화랑유원지는 안산시민 모두의 것으로, 세월호 추모시설의 화랑유원지 내 건립을 백지화시키겠다"면서 "100만 광역시 안산프로젝트'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미래먹거리 창출과 도시 외형을 확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 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안산을 반드시 살려내야 한다는 절박함과 무거운 책임감으로 시장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히고, 핵심공약으로 “세월호 추모시설의 화랑유원지 건립 백지화와 함께 안산을 100만 광역시로 성장시키겠다”는 비전을 앞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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