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 3년 연속 흑자..지난해 58억 3천만원 순이익

김진일 | 기사입력 2018/04/03 [16:33]

화성도시공사, 3년 연속 흑자..지난해 58억 3천만원 순이익

김진일 | 입력 : 2018/04/03 [16:33]

화성도시공사가 지난해 결산 결과 당기순이익이 583천만원을 실현해 3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화성도시공사는 이같은 지난해 주요 경영 실적을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했다고 3일 밝혔다.

 

화성도시공사의 지난해 주요 경영성과는 매출액 8524천만원 당기순이익 583천만원으로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5.2배 증가된 실적을 나타냈다.

 

화성도시공사에 따르면 전곡해양 일반산업단지의 2014년 말 기준 14.5%에 불과하던 누적 분양률을 관리계획 변경을 통한 규제완화, 신규 업종 추가 등 수요자 맞춤형 마케팅을 추진해 올해 3월 말 기준 80%까지 분양률을 획기적으로 끌어 올렸다.

 

또 명품주거단지 조성을 통해 화성시의 지역발전과 주거안정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동탄 2지구 공동주택 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아울러 관내 공공시설물 건립사업 추진으로 수수료 수입증대를 위해 노력하는 등 경영활성화와 원가절감 노력을 강화해 나갔다.

 

부채부문은 2014년 말 기준 2,440억 원 이었던 금융부채를 행안부에서 제시한 연도별 부채감축목표를 초과 달성했고, 2017년 말까지 총 2,340억 원을 상환해 올해 6월말 100억 원을 상환하게 되면 금융부채가 제로가 된다.

 

이에 따라 부채비율은 2014년 말 기준 307%에서 2017년 말 기준 48%로 크게 낮추어 신규 개발사업 추진기반을 마련하고 공사 재무건전성을 한층 강화했다.

 

이러한 흑자성과를 바탕으로 공사는 2016년과 2017년 행안부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우수등급인 등급을 획득했고, 또한 고객만족도 조사에서도 연속 1위를 달성하는 등 경영성과 뿐만 아니라 고객만족 분야에서도 괄목할 만한 경영성과를 이뤘다.

 

화성도시공사 강팔문 사장은 신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신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체계적이고 안전한 시설관리를 통해 시민으로부터 사랑 받는, 시민의 시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기관이 되도록 전 직원들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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