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원~수원·동탄 복선전철’기본계획 확정·고시

김진일 | 기사입력 2018/03/29 [17:30]

‘인덕원~수원·동탄 복선전철’기본계획 확정·고시

김진일 | 입력 : 2018/03/29 [17:30]

 

▲ 이찬열 의원(바른미래당,수원 장안) 

인덕원~수원·동탄 복선전철사업 기본계획이 확정·고시됐다.

 

인덕원~수원·동탄 복선전철37.1km17개의 역을 신설하고 서동탄역은 기존역을 개량한다. 사업비는 총 27,190억원으로 지방자치단체 부담분은 3,165억원이다.

 

지난 314일 수원·화성·안양·용인시는 각 지자체당 1개씩 4개 역의 신설 비용을 부담하겠다는 협약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비용 대비 편익 분석(B/C)에서 1이상이 나온 수원·화성은 50%를 부담하며, 안양·용인은 100%를 부담한다. 이에 다른 각 지방자치단체별 부담분은 수원시 343억원 (북수원역), 화성시 395억원 (능동역), 안양시 863억원 (호계역), 용인시 1,564(흥덕역) 이다.

 

다만 용인시의 경우 시장 선결처분으로 비용부담 협약을 체결한 만큼, 선결처분에 대한 차기 회기의 회의에서 용인시 의회 승인 미취득시 흥덕역 부분을 제외해 기본계획을 변경고시 할 예정이다.

 

이찬열 의원은 그동안 유일호,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에게 총사업비의 조속한 결정과 기본계획안대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여러 차례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등을 통해, 예산 확보에도 박차를 가했다. 현재 가용할 수 있는 예산은 총 314억원으로 2015년 철도시설공단에 교부한 70억원과 2017년 교부한 163억원, 올해 예산 81억원이다.

 

이찬열 의원은 국회의원 당선 이후 줄기차게 노력해 온 결실이 맺어져 뿌듯하다면서도 이제 새로운 시작이다. 조기 착공·조기 완공을 위해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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