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별도 사이렌 발령 없이 시설단위로 실시되며, 오산시는 오산시청(관공서), 홈플러스(대형마트), 성심재활원(장애인시설), 세마그린요양병원(요양병원), 롯데시네마(영화관)을 시범훈련 시설로 지정해 실전과 같은 훈련 효과를 얻고 미비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사전 현장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대피훈련에 준비하고 있다.
오산소방서, 직장 민방위대 및 새마을교통봉사대, 지역자율방재단 등 다양한 시민단체들이 참여해 실제와 같이 전개될 이번 훈련은 신속한 화재 전파, 건물 내 주민 대피, 화재 국민행동요령 숙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금회 훈련은 화재대피 매뉴얼에 대한 현장 실습 및 취약점 보완, 실제적인 재난에 대응하는 민방위대원 임무 확인을 통해 ‘안전도시 오산’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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