先 과천시 지역경제활성화 대책 수립, 後 과기부 세종시 이전 요구

경기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세종시 이전 관련 과천시와 공동대응 방침

김이아 | 기사입력 2018/02/28 [11:27]

先 과천시 지역경제활성화 대책 수립, 後 과기부 세종시 이전 요구

경기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세종시 이전 관련 과천시와 공동대응 방침

김이아 | 입력 : 2018/02/2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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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세종시 이전과 관련, 과천시와 공동대응 해 나갈 방침이라고 27일 밝혔다.

경기도는 과기부 이전에 따른 종합대책 마련을 위해 과천시, 경기연구원과 함께 지난 22일과 13일 두차례에 걸쳐 논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과천시는 미래산업 R&D 및 테스트베드센터, 글로벌 인재양성 중심의 첨단지능정보 브레인빌리지조성을 건의했다. 이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4차 산업의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과천시가 수도권 지식기반사업의 거점도시 및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기 위함이다.

이에 대해 경기도는 주변 테크노밸리 기능 등을 감안해 사업의 타당성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경기연구원은 개발에 따른 경제적 효과, 일자리 창출 효과 등 계량화 분석과 개발방식을 검토 하는 등 기관별 역할을 분담해 공동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최근 국토균형발전 차원에서 수도권에 위치한 152개 공공기관 중 122(경기도 28, 인천시 7)를 추가로 이전해야 한다는 주장과 관련, 향후 국토부의 공식적 입장과 중앙행정기관 등 이전계획 변경() 공청회등의 결과에 따라 구체적 대응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2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되는 행정안전부 주최 중앙행정기관 등의 이전계획 변경() 공청회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수도권 과밀해소 등을 이유로 세종시로 이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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