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가 주최하고 (사) 경기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회장 마재권)가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경기도, 시설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경기도 그룹홈지원센터 설립 필요성 및 사회복지시설 단일 임금제도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좌장을 맡은 이순희 의원은 “최근 그룹홈 종사자 처우개선비 및 복리후생비 지원, 아동에 대한 학습비 지급 등 지원이 다소 확대되고 있지만 아직도 그룹홈 종사자에 실질적인 처우는 사회적 일자리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기도 아동보호 및 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에 근거를 둔 ‘경기도 아동그룹홈 지원센터’가 조속히 설치‧운영되고, 사회복지 종사자의 단일임금 체계 시행에 관해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좋은 공론의 장이었다”며 “그룹홈의 발전과 맞춤형 복지전달체계 개선을 위해 민간과 공공의 협력이 더욱 긴밀히 이뤄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경인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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