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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2월 2일 오후 경기도의회 의장접견실에서 더불어 민주당 전해철 전 경기도당 위원장을 만났다.

정기열 의장은 전해철 전 도당위원장의 의회 방문을 환영하며, 경기도당 위원장으로서 당의 가치를 높이고, 제19대 대선의 성공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탄생과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한데 대해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이번 6.1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출마와 관련 “위원장으로서 보여준 능력과 리더십을 통해 경기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경기도가 제2의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전해철 전 위원장은 “경기도당 위원장으로서 1년 6개월의 시간 동안 정기열 의장을 비롯한 여러 의원님들의 협조에 무사히 임기를 완수할 수 있었다”며, “전국 최대 광역지방자치단체인 경기도의 6.13 지방선거 승리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인 ‘지방자치와 분권’을 실현시키는데 함께 노력하자”고 화답했다.

이어 “밀양, 제천 화재와 같이 잇따른 참사로 인해 인명피해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경기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고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접견에는 경기도의회 김호겸(더민주, 수원6) 부의장을 비롯해 염종현(더민주, 부천1)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김현삼(더민주, 안산7), 배수문(더민주, 과천), 오완석(더민주, 수원9) 의원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