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자유한국당 경기도 일자리 정책 예산 반영 요구

유연구 | 기사입력 2017/12/13 [17:23]

경기도의회 자유한국당 경기도 일자리 정책 예산 반영 요구

유연구 | 입력 : 2017/12/13 [17:23]

 

▲   경기도의회 자유한국당 최 호 대표의원

경기도의회 자유한국당은 13일 도가 제출한 2018년도 본 예산안에 경기도 일자리 정책 예산 22억을 증액 편성할 것을 재차 요구했다.

 

일자리 정책 사업은 지난 8‘2018년도 자유한국당 연정예산언론 브리핑에서 제안한 10개 주요사업 중 전통시장 청년상인 육성지원, 5060세대 아이돌보미 활동수당 지원 등이며, 청년, 중장년, 노인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취업지원을 위한 한국당표 일자리 사업이다.

 

전통시장 청년상인 육성지원 사업은 전통시장 내 빈 점포를 활용한 청년몰 조성 및 청년창업 지원 사업이며, 5060세대 아이돌보미 활동수당 지원 사업은 중장년노인취약계층 4,180명을 대상으로 연 2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에 대한 도 예산안은 각각 75천만 원과 7천만 원이며, 자유한국당은 각 사업에 대해 137천만 원과 83천만 원을 증액시킨 212천만 원과, 9억 원의 본예산 편성을 요구한 것이다. 경기도가 해당 사업의 증액요구를 받아들인다면, 시군자부담 매칭부분까지 감안했을 때, 경기도 일자리 정책에 총 41억의 예산지원이 이뤄진다.

 

자유한국당 최 호 대표의원은 전통시장 청년상인 육성지원 사업으로 청년일자리 문제 해소 및 전통시장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5060세대 아이돌보미 활동수당 지원 사업으로 중장년노인취약계층 일자리 문제와 보육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본 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경기도와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갈 것이다. 자유한국당은 앞으로도 경기도 일자리 문제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발굴에 몰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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