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경기도당 "남경필 지사! 무상교복 전면 시행하라!"

김진일 | 기사입력 2017/11/30 [15:41]

민중당 경기도당 "남경필 지사! 무상교복 전면 시행하라!"

김진일 | 입력 : 2017/11/3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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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경기도당은
30, 경기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무상교복 지원사업을 전면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김미희 상임위원장을 비롯해 정형주 2018 지방선거 기획단장, 신건수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김미희 상임위원장은 "시민들의 눈으로 보자면 남경필 지사의 반대는 그야말로 정치적 입장 차이로 무조건 반대하는 것으로밖에 이해할 수 없다""아이들 교복 정도는 경기도가 책임질 수 있어야 하고, 도민의 혈세는 삶의 질을 높이는 복지정책 확대에 쓰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중당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무상교복 정책은 민중당의 전신인 민주노동당이 2010년부터 입안하고 추진한 무상교육 정책"이라며 "학부모들의 고단한 삶을 웃게 하고 교육비를 경감하며 아이들이 평등하게 무상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민생을 살리는 서민정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남경필 경기지사가 성남시의회의 무상복지예산 의결에 대해 무효확인 청구소송을 낸 것과 관련해 "교육복지를 바란다면 부당한 청구소송을 즉시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더불어민주당에게도 "무상급식과 무상보육처럼 무상교복에 당의 명운을 걸라. 남경필 지사와의 연정도 파기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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