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2018예산안 특정 분야 치우쳐 유감

유연구 | 기사입력 2017/11/29 [10:44]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2018예산안 특정 분야 치우쳐 유감

유연구 | 입력 : 2017/11/29 [10:44]

 

▲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1128일 농정해양위원회 2018년 예산심의 중단 선언 기자회견과 관련해 예산 재조정을 통한 각 분야에 고른 예산 배분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도 집행부에 따르면 1162018년 본예산 22997억원 규모의 본예산 편성()을 도의회에 제출하면서, 일하는 청년시리즈와 고부가가치 산업육성 등 일자리 예산에 15,421억원을 편성하는 등 재정건전성을 기반한 4대 목표에 중점 투자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사상 첫 20조원이 넘는 등 예산안 규모가 대폭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농정분야 예산은 20134,795억원(4.1%)에서 매년 감소 돼 20186,038억원(3.1%)에 그치는 등, 2018년도 예산안이 일부 특정분야 예산으로 편성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정 의장은 각 상임위와 예결위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농정분야 예산 재조정뿐만 아니라 각 분야에 고른 예산배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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