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기준으로 경기도 내 대기오염측정망 총 80개소 중 73개소는 도시대기, 7개소는 도로변에 설치됐다.
도시대기란 대기오염측정망을 주민센터·공공건물 옥상 등의 주거지에 설치해 실질적인 대기오염 측정에 문제점이 제기됐다. 그 동안 배출원의 영향을 직접 받는 도로변에 대기오염측정망 설치를 지속적으로 요구했다.
그러나 2017년 11월 말 기준으로 대기오염측정망 11개소가 신규로 확충되나, 11개소 설치 지점은 도시대기로 계획됐다. 이에 대해 진용복 의원은 “실질적인 대기오염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도로변에 대기오염측정망이 설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진 의원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대기오염 방문학교 운영을 확대해 미세먼지 등의 대기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하고 일상생활에서 도민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저작권자 ⓒ 경인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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