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진용복 의원, 대기오염측정망 설치 지점 부적격 지적

유연구 | 기사입력 2017/11/24 [12:54]

경기도의회 진용복 의원, 대기오염측정망 설치 지점 부적격 지적

유연구 | 입력 : 2017/11/24 [12:54]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진용복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진용복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123일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대기오염측정망 설치 위치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2016년도 기준으로 경기도 내 대기오염측정망 총 80개소 중 73개소는 도시대기, 7개소는 도로변에 설치됐다.

 

도시대기란 대기오염측정망을 주민센터·공공건물 옥상 등의 주거지에 설치해 실질적인 대기오염 측정에 문제점이 제기됐다. 그 동안 배출원의 영향을 직접 받는 도로변에 대기오염측정망 설치를 지속적으로 요구했다.

 

그러나 201711월 말 기준으로 대기오염측정망 11개소가 신규로 확충되나, 11개소 설치 지점은 도시대기로 계획됐다. 이에 대해 진용복 의원은 실질적인 대기오염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도로변에 대기오염측정망이 설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진 의원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대기오염 방문학교 운영을 확대해 미세먼지 등의 대기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하고 일상생활에서 도민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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