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시행관리를 위해 위촉한 도감독관 315명이 참석했으며, 시험장 최종 점검, 시험장교의 시험관리, 시험 당일 감독요령, 상황별 대처요령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특히, 무결점 수능을 위해 ▲ 시험장 설치 및 운영의 각종 준수 사항, ▲ 부정행위 방지 대책의 세부 사항, ▲ 방송시설 준비 사항, ▲ 문답지 운송 및 보관 요령, ▲ 보안상태 유지 및 안전사고 예방, ▲ 시험장교 종사 요원의 교육 ▲ 감독관 및 수험생 유의사항 교육 등을 상세하게 안내했다.
수험생들은 수능 전날인 오는 15일 예비소집에 참여해 시험시간 별 진행 요령, 답안지 작성요령, 부정행위 예방교육을 비롯하여, 수험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주민등록증 또는 학생증), 도시락 등 시험 당일 지참물과 휴대폰, 전자기기 등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도 안내 받는다.
수험생은 시험 당일 수험표, 신분증 및 규정된 필기구 이외의 휴대용 전화기, 디지털 카메라, MP3 플레이어, 전자사전, 카메라 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스마트워치・스마트센서 등 웨어러블 기기’, 통신기능 또는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 등)가 있는 시계 등 모든 전자기기는 반입해서는 안 되며, 올해부터는 결제기능이 있는 시계 등도 반입이 금지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한편, 올해 수능은 11월 16일(목)에 실시하며, 도내 19개 시험지구 295개 시험장에서 총 16만 1천 222명의 수험생이 시험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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