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배심원단, 평가 공약 선정으로 첫 행보 시작

경기도, 공약 이행에 적극 반영해 책임행정의 모델 구현할 것

김이아 | 기사입력 2017/11/02 [16:17]

주민배심원단, 평가 공약 선정으로 첫 행보 시작

경기도, 공약 이행에 적극 반영해 책임행정의 모델 구현할 것

김이아 | 입력 : 2017/11/0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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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투데이] 민선
6기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공약과 관련, 체계적인 이행과 추진 과정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선정된 주민배심원단이 2일 진행된 제1차 예비회의를 통해첫 일정을 시작했다.

주민배심원단 60여 명은 이날 오후 경기도청 회의실에서 남경필 도지사가 참여한가운데 위촉장 수여, 배심원단 분임 구성, 평가 공약 선정 등의 일정을진행했다.

주민배심원단은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시·군별 인구비례를 고려한 무작위 추첨(ARS) 및 전화면접을 통해 공약 평가기관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선정했다.

최종 선발을 통해 회의에 참여하는 배심원은 주민의 대표성을 갖고, 민선 615개의 공약 평가 및 조정에 대한 최종 승인여부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또한 일부 공약 이행에 대한 개선 방안과 아이디어를 마련할 수 있는 지위를 부여하며, 모든 절차는 민주적 절차에 의해 배심원 스스로 운영한다.

남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도민과의 성실한 약속 이행과 전국에서 공약을 가장잘 지키는 도지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도민들의 다양한 지혜를 모아 달라당부했다.

경기도는 주민배심원단의 논의 결과에 따른 제안 사항은 민선6기 마무리 공약이행에 적극 반영해 책임행정의 모델을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주민배심원단은 오는 232차 예비회의에 이어 1273차 본회의를갖고 공약 이행과 관련한 권고안을 최종 승인할 예정이다. 승인된 권고안은 12월 중 경기도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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