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하천공원과에 따르면 금년 봄부터 화단을 조성해 관리를 해왔으며, 10월에는 추가로 오산천 둔치 유휴공간 2개소에 에메랄드그린, 핑크몰리, 실유카 골든스워드, 아스타 등 13종에 이르는 야생화 3,500본을 심어 화단을 조성했다.
그 외에도 오산천 좌안 농구장과 테니스장 주변으로 국화를 식재해 기존에 식재된 물억새, 코스모스와 함께 어우러지는 새로운 경관을 연출했다.
이름이 생소한 이 꽃들은 다채롭고 아름다운 색상으로 개성 있는 자태를 뽐내,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하며, 이를 본 시민들은 핸드폰 사진기 셔터를 누를지 않을 수 없게 만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오산천에 다양한 테마로 화단을 추가로 조성해 도심 속의 새로운 명소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