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동 주거환경개선사업 올해 12월부터 철거 돌입

철거부지 화서시장 인근 임시주차장 활용
내년 6월까지 철거 완료 후 7월부터 착공

경인투데이 | 기사입력 2012/11/22 [17:58]

고등동 주거환경개선사업 올해 12월부터 철거 돌입

철거부지 화서시장 인근 임시주차장 활용
내년 6월까지 철거 완료 후 7월부터 착공

경인투데이 | 입력 : 2012/11/22 [17:58]
잠정 보류되었던 고등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재개된다. 남경필 의원측에 따르면 11월 중에 철거공사 입찰공고 및 업체선정이 실시되고 올해 12월부터 본격적인 철거가 실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는 지난 21일, 수원시와 LH공사 간 서면 협약이 체결된 이후 사업의 첫 단추라 할 수 있는 철거공사가 시작된다는 점에서 상당히 큰 주목을 끌고 있다. 

이러한 협약은 지난 9월, 남경필 의원의 주선으로 염태영 수원시장과 이지송 LH공사 사장이 만나 ‘수원고등지구 사업추진협의체’가 구성되어 만들어진 결과이다.

철거 공사는 올해 12월부터 내년 6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철거가 끝나는 직후인 내년 7월부터 착공이 시작된다. 아울러 부지의 북서쪽에 위치한 화서시장 방향부터 철거가 진행될 예정이며 철거된 부지는 화서시장 및 인근 주민들을 위하여 임시주차장으로 활용되어 주차난 해소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에 남 의원은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고등동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사업 재개를 환영한다. 아울러 사업 재개를 위하여 노력하신 염태영 시장과 이지송 사장에게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전하며 “계획대로 철거, 착공, 준공에 오차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리고 남 의원은 “무엇보다 사업의 지지부진으로 인하여 마음고생이 심하신 고등동 주민들에게 기쁜 소식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등지구 내 화서시장 방향 임시주차장 마련은 남경필 의원의 제19대 총선 공약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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