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국민바른연합, 경기도 AI 정책에 관한 연구용역 진행

유연구 | 기사입력 2017/09/29 [12:58]

경기도의회 국민바른연합, 경기도 AI 정책에 관한 연구용역 진행

유연구 | 입력 : 2017/09/29 [12:58]

 

 

▲ 경기도의회 김주성 의원(수원2, 국민의당)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바른연합은 김주성 의원(수원2, 국민의당)의 제안으로 경기도 AI 발생·확산에 대한 정책 실패요인 분석 및 대응방안에 관한 연구용역을 9월부터 3개월간 진행하기로 했다.

 

김 의원은 “AI 발생으로 인한 매몰 및 살처분은 환경문제를 야기하는 것은 물론, 축산업 종사자들의 생계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살처분 인력의 정신적 피해까지 주게 된다.”이를 사전적으로 방지하고 예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해당 연구용역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AI(조류인플루엔자)는 고온철인 여름에 사멸하는 것이 통상적이나, 최근 몇 년간 여름에도 AI가 발생했다. 경기도에서만 201721일 기준으로 13개 시·군에서 120건의 AI가 발생했다.

 

이에 대비한 종합대책을 경기도에서는 수립하고 있으며, AI 방역 노력에도 불구하고 매년 AI 발생·확산으로 인한 매몰, 살처분이 지속되고 있는 바, 경기도의 AI 관련 정책의 미비점을 분석하고, 사후 AI 발생·확산 예방을 위한 사전적 대응방안 마련을 중점으로 본 연구용역을 진행한다.

 

당해 연구용역은 조류의 건강·면역체계의 약화, 모니터링 미비, AI 확진 여부 조사상의 허점 등을 중점으로 경기도에서의 AI 관련 정책의 미비점을 분석하고, 예방·방역조치에 대한 정책 분석을 통해 AI 발생·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경기도만의 정책 보강, 마련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

 

본 연구는 공공성과연구원(원장 유동상)이 국내·외의 AI 발생에 대한 사례수집, 정책 동향 등을 통해 경기도의 AI 관련 정책과 비교·분석을 진행할 것이며, 현장 조사 및 AI 연구 전문가 풀의 인터뷰, 설문조사 등의 방법으로 진행된다.

 

김 의원은 당해 연구용역을 통해 경기도의 AI 관련 정책의 분석을 통한 재수립·재구성을 통해 더욱 효과적이고 확실한 AI 예방·방역 정책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것이다. 경기도만의 효과적이고 특색 있는 AI 정책을 수립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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