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 경기옛길 걸으며 우리 역사를 배운다

10월 26일까지 경기옛길 홈페이지서 접수

김진일 | 기사입력 2017/09/28 [17:18]

깊어가는 가을, 경기옛길 걸으며 우리 역사를 배운다

10월 26일까지 경기옛길 홈페이지서 접수

김진일 | 입력 : 2017/09/2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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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1028일 의주길에서 경기옛길 걷기축제를 열기로 하고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예술과 인문이 흐르는 경기옛길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걷기축제는 28일 오전 9시부터 의주길 4구간에 위치한 파주초등학교에서 간단한 개막행사를 가진 후 옛 파주 관아를 지나 파주향교 봉서산 주에교 독서둑길 선유삼거리 까지 5km 구간을 걷는 행사다.

행사장에서는 짚풀공예 체험, 떡메치기 체험, 전통의상 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되고, 도보구간에서는 해설사의 역사생태 해설, 봉서산 숲길 소나무 생태미술 체험이 진행된다. 도보 중에는 도깨비산적과의 깜짝 만남이 이루어지는 퍼포먼스도 펼쳐질 예정이다.

걷기축제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경기옛길 공식 홈페이지(http://ggoldroad.ggcf.or.kr)를 통해서 102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모집인원은 총 1천여명으로 해설사와 함께 걷는 역사생태 체험 걷기 300, 일반걷기 700명으로 나누어 접수하며, 참가자에게는 간단한 기념품도 제공된다.

경기옛길은 조선시대 실학자 신경준이 1770년에 집필한 도로고에서 언급한 삼남로·의주로·영남로·강화로·경흥로·평해로 등 6개 길을 기반으로 경기도와 관련 지자체, 경기문화재단이 조성한 역사문화 탐방로다.

경기옛길은 현재 삼남길(100km/과천시~안양시~의왕시~수원시~화성시~오산시~평택시), 의주길(56.5km/고양시~파주시), 영남길(116km/성남시~용인시~안성시~이천시)이 조성돼 도보여행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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