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사랑의 집수리’4호 완료

용인시, 삼성전자DS부문과 공동으로

김진일 | 기사입력 2017/09/21 [18:07]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사랑의 집수리’4호 완료

용인시, 삼성전자DS부문과 공동으로

김진일 | 입력 : 2017/09/21 [18:07]

 

▲   저소득층의 주택을 무료로 수리해 주는 행복릴레이 사랑의 집수리사업의 올해 4번째 대상이 기흥구 상갈로에 있는 저소득 장애인인 이모씨(78) 주택에서 완료됐다.


저소득층의 주택을 무료로 수리해 주는
행복릴레이 사랑의 집수리사업의 올해 4번째 대상이 기흥구 상갈로에 있는 저소득 장애인인 이모씨(78) 주택에서 완료됐다.

 

용인시는 무한돌봄센터 직원과 삼성전자DS부문 임직원 등 15명이 지난 20일 기흥구 상갈로에 있는 이씨 주택을 수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리 대상이 된 주택은 청각장애가 있는 이모씨(78)와 두 아들, 딸과 손자 등 6명이 사는 가구로 노모와 장남이 폐지와 고물을 주워 생계를 잇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가정이다.

 

이들이 사는 곳은 지은 지 30년 이상된 노후된 주택으로 한 방에 4명이 비좁게 잠을 자야 하는 등 매우 좁은 공간에 방바닥이 꺼지고 습기가 차 위생과 안전문제도 매우 열악했다.

 

이에 무한돌봄센터와 삼성전자DS부문 임직원들은 집 안 생활용품과 집 주변에 쌓인 폐지와 고물을 깨끗이 정리하고 악취와 미관을 개선했다. 방바닥 꺼짐현상을 수리하고 수납장을 설치하는 등 방을 쾌적하게 꾸몄다.

 

수리를 받은 이씨는 추석 명절 전에 집 안팎을 깨끗이 정리해줘 즐거운 명절을 보내게 돼 무척 고맙다고 말했다.

 

행복릴레이 사랑의 집수리는 올해 양지면상하동남사면에 있는 저소득층 주택과 아동양육시설 등 3곳에서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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