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수원시 명예의 전당’에 처음으로 헌액될 후보자를 20일까지 공모한다. 9월 안에 ‘후보자 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추천된 후보자들에 대한 심의·의견수렴을 거쳐 헌액 대상을 확정할 계획이다.
명예의 전당 헌액 대상은 ▲수원시와 수원시민을 명예롭게 한 공적이 뚜렷한 자 ▲거버넌스(민관 협치)를 바탕으로 시민사회 기풍(氣風) 진작에 공헌한 자 ▲문화 창달, 사회질서 확립, 미풍양속·시민화합, 나눔·기부, 자원봉사, 일자리 창출 등으로 시장 발전에 이바지한 자 등이다.
공고일(8월 25일) 현재 3년 이상 수원시에 거주하거나 수원시에 사업장(직장)이 있는 개인·단체(사망자 포함)여야 한다. 다만 특별한 공적이 있다고 시장이 인정한 경우는 예외로 인정한다.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 ‘시정 소식’ 게시판에서 ‘명예의 전당’을 검색해 추천 서식을 내려받을 수 있다.
개인·단체가 추천할 때는 후보자 추천서와 공동추천자(20명 이상) 연서(한 문서에 여러 사람이 서명), 공적 요약서, 주요 경력·공적 내용 등을 제출해야 한다. 각급 기관이 추천할 때는 공동추천자 연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전자우편(jmj41216@korea.kr)과 우편(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241 행정지원과)으로 신청할 수 있다. 문의: 031-228-2116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 명예의 전당은 수원을 빛낸 분들의 업적을 기리고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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