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로 해외시장 뚫는다' … 수원시, 소규모 창업업체 대상 '전자무역 개척 워크숍' 열어

김진일 | 기사입력 2017/09/07 [15:55]

'SNS로 해외시장 뚫는다' … 수원시, 소규모 창업업체 대상 '전자무역 개척 워크숍' 열어

김진일 | 입력 : 2017/09/07 [15:55]

 

▲   6일 열린 전자무역 개척 워크숍현장


수원시는
6일 광교테크노밸리 R&DB센터에서 소규모 창업업체들의 해외시장 개척 지원을 위한 전자무역 개척 워크숍을 열었다.

 

소규모 창업업체들이 SNS 등 전자무역 마케팅 기법을 활용해 손쉽게 해외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된 워크숍이다. 수원시에 있는 소규모 창업업체 관계자 52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모든 강의는 전자무역 마케팅을 통한 해외시장 개척에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현직 중소 창업업체 관계자들이 맡았다.

 

강의는 세계 최대 전자무역장터인 아마존입점 사례(ec plaza 이민호 부장) SNS를 활용한 해외 마케팅 실습(ec plaza 구주희 부장) 창업부터 인터넷 수출까지, 해외시장 개척 실패·성공 사례(라이프코어 임동원 대표) 해외시장 개척 성공 요인과 바이어 응대 기법(투힘 오준호 대표)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특히 전자무역 마케팅으로 아마존에 입점하게 된 경험담, 전 세계 10억 명 이상이 사용하는 메신저 앱 왓츠앱(Whatsapp)’을 이용한 전자 마케팅 실습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창업업체 대표는 오늘 실습에서 왓츠앱’, ‘잘로’(Zalo, 베트남 대표 메신저 앱)로 해외 바이어와 대화를 나눠보니 해외시장 개척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겠다는 생각이 든다오늘 배운 내용을 모든 직원들과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창업업체들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워크숍 현장을 찾은 이택용 수원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수출 업무에 대한 소규모 창업업체들의 부담이 매우 크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다면서 작지만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무장한 업체들이 해외로 쭉쭉 뻗어나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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