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5 전투기 대체, F-4 전투기 수원기지 배치

김진일 | 기사입력 2017/09/06 [14:29]

F-5 전투기 대체, F-4 전투기 수원기지 배치

김진일 | 입력 : 2017/09/06 [14:29]

공군은 연도별 전력운영계획에 따라 F-4 전투기 1개 대대를 청주기지에서 수원기지로 이동 배치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수원기지는 수도권과 서북부 영공방어를 위한 핵심 공군기지로서, 공군은 사용 수명을 다한 F-5 전투기 1개 대대를 얼마 전 해체했고, 이에 따른 전력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F-4 전투기 1개 대대를 청주기지에서 다시 수원기지로 이동 배치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에 이동하는 F-4 전투기는 총 20여대로 과거 1990년부터 2014년까지 24년간 수원기지에서 운영한 바 있으며, 93주중 2차례에 걸쳐 전개된다.

 

전력 이동 후 비행은 적응단계를 거쳐 단계적으로 운영하며, 수원기지가 인구밀집 지역임을 고려해 기 수립된 입·출항 절차 준수, 비행운영 시간 통제, ·착륙 횟수 제한 등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F-4 전투기의 수원기지 이동배치는 대비태세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것으로써 군공항 이전사업과는 전혀 관계가 없으며, 수원기지 이전사업은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대한 특별법에 따라 별도로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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