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직업체험 ‘미리내일학교’는 미리 내 일(job)을 체험한다는 의미와 나의 미래를 미리 체험해 보자는 취지로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오산시만의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운영대상이 중학교 1학년으로 지정돼 있는 만큼 관내 9개 중학교 진로진학상담교사 및 자유학년제 담당 학년부장이 함께 모여 논의하고 협의하는 과정을 통해 2017년도에도 9개 중학교가 순차적으로 진행되도록 준비됐으며 오산시와 학부모 진로코치단, 택시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토대로 올 해는 2017 미리내일학교의 첫 시작을 성호중학교에서 순조롭게 출발했다.
작년에 이어 올 해에도 90여개의 체험처가 관내 중학생들을 위해 교육기부에 동참했으며, 70여명의 학부모 진로코치단이 학생들의 꿈찾기를 위해 미리내일학교 사전교육 및 현장체험, 사후활동까지 책임지고 있다.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직업체험 ‘미리내일학교’ 운영을 주관하고 있는 조기봉 본부장은 “앞으로도 미리내일학교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진로진학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오산시 청소년들의 진로고민을 함께하며 학생들의 꿈찾기에 앞장서는 재단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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