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시의 한 해 동안 재정운용 상황인 2017년 재정공시(2016회계연도 결산기준) 자료를 지난달 31일 용인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일반회계, 공기업 특별회계, 기타 특별회계, 기금 등을 모두 합한 2016년 용인시 살림 규모는 전년 대비 7.1%(1,870억원) 증가한 2조6,234억원으로 집계됐다.
일반회계 기준으로 2016회계연도에 가장 많이 지출된 분야는 사회복지로 5,211억원이 나가 전체의 29.23%를 차지했다. 이어 26.03%인 교통(4,642억원)을 비롯해 8.04%인 인건비‧사무관리비(1,434억원) 6.88%인 지역개발비(1,227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지방재정법 제60조는 지방자치단체 재정운용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돕고 재정의 책임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지난 1년간 세입·세출 결산규모, 채무현황, 재정성과 등을 매년 홈페이지에 공개하도록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는 2016년 지방채무를 해소해확립한 건전한 재정여건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 기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년 용인시 재정공시’는 용인시청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의 정보공개> 재정운영현황에 들어가면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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