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나눔복지회, 전국 경로당 찾아 효행 실천

무더위 속에서도 안산·서울·광주·제천을 찾아 봉사

김태형 | 기사입력 2017/08/16 [13:17]

한마음나눔복지회, 전국 경로당 찾아 효행 실천

무더위 속에서도 안산·서울·광주·제천을 찾아 봉사

김태형 | 입력 : 2017/08/16 [13:17]

 

▲  상록수 경로당(회장 류하고)를 찾은 복지회 회원들(사진 앞줄 왼쪽 두 번째부터 복지회 의료자문위원을 맞고 있는 최명화 노인복지학 박사, 복지회 김용호 회장, 류하고 회장, 류 회장 뒤쪽 방향에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류화 위원장, 경로당 이정자 총무, 이동행정복지센터 안효창 사무장)

 


한마음나눔복지회
(김용호 회장, 이하 복지회)의 지난 3, 1차 후원 활동에 이어 지난 84일부터 14일까지 무더위 속에 전국적으로 펼치는 후원활동 또한 큰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복지회는 1차 후원 활동에서 지역 예술인들의 흥겨운 공연과 더불어 안산·서울·광명·광주광역시·제천 지역에 쌀 2,500kg, 멸치·황태 70kg을 후원한 바 있으며 이번 2차 후원 활동에서는 규모를 확대해 안산지역 경로당 10곳을 비롯해 서울 3·광명 2·광주 3·제천 3곳 경로당에 각각 쌀 100kg, 멸치 3박스, 황태 1박스와 차상위계층 12세대를 후원했다.

 

전국적으로 펼쳐진 이번 후원 활동에 김용호 회장과 지역 봉사자들의 봉사정신이 한몫 했다. 무더위가 그 어느 때보다 기승을 부렸던 이번 여름 2차 봉사활동은 날씨와의 싸움도 겹쳐 쌀 한 포 짊어지고 배달을 하다보면 어느새 몸이 땀으로 흥건했다.

 

지난 89일 후원 활동 취재 중에 만난 상록수 경로당 류하고 회장은 김용호 회장이 전국적으로 어르신 공경을 위한 봉사활동에 열심히 한다는 얘기는 들었다. 도울 곳이 많은데도 이렇게 우리 경로당까지 후원해 줘서 고마울 따름이라며 소감을 말했다.

 

김용호 회장은 무더위 속에 많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시간을 보내신다는 소식을 여러 번 접했다. 경로당에 머무시면서 몸이 축나지 않으시도록 쌀과 부식을 준비했다. 보다 많은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가도록 노력하겠다. 그리고 오늘 봉사활동에 참여하신 회원분들께 감사한다.”고 봉사활동의 의의를 전했다.

 

이번 후원활동에는 하나금융나눔재단(김한조 이사장, 이하 나눔재단)이 함께하고 있다. 나눔재단은 깨끗한 기업문화와 탁월한 국제 업무 감각을 지닌 KEB하나은행이 기업이익 환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발전하는 상생경영을 실현하고자 설립한 자선공익재단법인이다.

 

20051215일 설립 이후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웃사랑과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복지회는 2010년 안산시에서 설립된 이후 차상위계층 어르신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한부모가정의 청소년, 소년소녀 가장으로까지 지원 활동을 넓혀나가며 회원이 1,600여명에 이르고 있다.

 

안산에서 시작한 봉사 단체가 지금은 광명·서울, 수원, 광주광역시, 제천 등 전국적으로 회원이 참여하며 지회도 설립돼 체계적이며 지속적인 연계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결과 복지회는 경기도에 등록된 단체로써(경기도등록 제1373) 행안부지정 기부영수증 발급 단체로 공인되기도 했다.

 

날로 체계화된 봉사활동과 지원 확대를 지속하고 있는 복지회의 행보가 기대된다.

 

김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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