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이 뽑은 경기도 공감정책 1위는 … ‘청년구직지원금’

민선6기 3년 맞아 포털 다음서 5주간 진행, 4만 3,000명 참여

김이아 | 기사입력 2017/08/13 [15:40]

네티즌이 뽑은 경기도 공감정책 1위는 … ‘청년구직지원금’

민선6기 3년 맞아 포털 다음서 5주간 진행, 4만 3,000명 참여

김이아 | 입력 : 2017/08/13 [15:40]

 

▲     © 경인투데이


네티즌들은 경기도 최고의 공감정책으로
청년구직지원금을 꼽았다.

경기도는 민선 63주년을 맞아 포털 다음과 공동으로 진행한 경기도 공감정책 캠페인 경기도 사용설명서에 약 31만 명이 방문한 가운데, 43,000여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캠페인은 지난 73일부터 86일까지 5주간 진행됐다.

공감정책 투표에서 일자리, 안전, 교통, 복지 등 각 분야의 주요정책 30개 가운데 청년구직지원금1(5,559/중복투표)를 차지했으며, 2소방장비 현대화’(5,003), 3녹슨 상수도관 교체’(4,774), 4공동주택 관리비 감사’(4,598), 5따복어린이집’(4,143)이 뒤를 이었다.

6일하는 청년통장’, 7재난안전 지휘체계 일원화’, 8따복공동체’, 9스타트업 캠퍼스’, 10알프스 프로젝트순으로 나타났다.

세대별로 구분해본 조사결과에서 10대는 청소년 버스요금 할인, 20대는 청년구직지원금’, 30대는 따복어린이집’, 40대는 공동주택 관리비 감사’, 50대는 재난안전 지휘체계 일원화’, 60대 이상에서는 카네이션 마을정책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나에게 딱 맞는 정책 추천받기이벤트에는 19,000개 이상의 댓글이 달려 경기도 정책과 이번 캠페인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과 호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네티즌 서00 씨는 사회적으로 가장 시급한 대책이 청년일자리 문제라고 생각한다면서 청년구직지원금이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숨통을 트이게 만드는 정책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또 네티즌 유00 씨는 그동안 몰랐던 경기도 정책을 알기 쉽게 설명해 줘서 좋았고, 경기도민으로서 자긍심이 생긴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일자리, 안전, 주거, 교통, 복지 등 각 분야에 대한 경기도의 정책을 도민의 입장에서 알기 쉽고 풍부하게 전하는데 주력했다. 아울러 공감정책 투표와 맞춤형 정책추천받기, 응원 댓글달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네티즌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임병주 경기도 홍보미디어담당관은 적극 참여하고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캠페인 결과는 각 부서와 공유해 도민의 목소리가 현장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도민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소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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