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규명 위해 어벤저스 표·진·박, 4년만에 다시 뭉쳐

<국정원 댓글 사건, 판도라를 열다> 토크콘서트 개최

김진일 | 기사입력 2017/07/15 [14:07]

진실규명 위해 어벤저스 표·진·박, 4년만에 다시 뭉쳐

<국정원 댓글 사건, 판도라를 열다> 토크콘서트 개최

김진일 | 입력 : 2017/07/15 [14:07]

더불어민주당 진선미·표창원·박주민 국회의원과 국정원 감시네트워크(민들레_국가폭력피해자와 함께하는 사람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진보네트워크센터, 참여연대, 천주교인권위원회)가 국정원 댓글사건의 진실 규명을 위해 <국정원 댓글사건, 판도라를 열다>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국정원 댓글사건, 판도라를 열다>71919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토크콘서트는 2011년과 2012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국정원이 댓글조작을 통해 대선을 개입한 사건과 관련해 사건개요와 그 의미를 되짚어보고, 추후 재조사 방향과 정보기관 개혁방안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다.

 

특히 2013년 이 사건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처음 거리로 나섰던 진선미, 표창원, 박주민 의원이 4년 만에 다시 뭉친 것이다.

 

4년전 광화문 길거리 토크쇼를 진행하던 당시에는 진선미 의원은 초선 국회의원이었으며, 표창원 의원은 이 사건에 대해 견해를 표명하는 과정에서 경찰대 교수직을 사퇴한 상태, 박주민 의원은 국정원 댓글조작 사건 재판 변호사였다.

 

국정원 댓글 사건에 대해 문제제기가 한창이던 20136, 세명이 광화문에서 길거리 토크쇼를 진행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최초의 제보자였던 김상욱 전 국정원 직원과 함께, 이 사건을 집중적으로 취재했던 정환봉 한겨레신문 기자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당시 상황을 생생히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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