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3성 학생들, 한국 역사·문화 체험한다

경기도학생교육원, ‘한국문화체험 및 교육교류’과정 운영

김진일 | 기사입력 2017/07/13 [15:00]

동북3성 학생들, 한국 역사·문화 체험한다

경기도학생교육원, ‘한국문화체험 및 교육교류’과정 운영

김진일 | 입력 : 2017/07/13 [15:00]

경기도교육청 소속 경기도학생교육원은 717일부터 21일까지 중국 동북3성 소학교 4~6학년 학생과 교사 70명을 초청해 한국문화체험 및 교육교류를 실시한다

 

이번 체험은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동북 3성 국제교육 교류사업의 일환이며, 양국의 교육발전을 위한 상호 이해 및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방문 학생들은 부모님의 한국 취업으로 인해 떨어져 살고 있기 때문에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 역사·문화를 체험하고 가족과 만남의 시간도 가질 수 있어 의미가 크다.

 

주요 일정은 한국의 역사·문화 체험, 학교 방문, 만남의 시간 등이다.

 

한국 역사·문화체험은 경복궁, 청와대, 놀이공원 등에서 이뤄지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난타공연을 관람하고 63 빌딩 전망대와 수족관도 방문할 계획이다.

 

또한, 수원행궁을 견학하고 수원 연무초등학교를 방문해 상호 공연 관람, 전통 염색 체험, 장구 수업을 하며 양국 학생들의 우정을 다질 예정이다. ]

 

특히 19일 오후만남의 시간에는 중국 학생과 부모님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모두 함께하는 어울림의 자리이며, 초롱초롱 동요 꿈의 학교 공연, 연무초 학생 공연, 편지 낭송, 중국 학생들의 문화공연, 마술쇼 등이 펼쳐진다.

 

경기도학생교육원 김용남 원장은 이번 국제교육 교류협력은 한국 역사·문화와 경기혁신교육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라면서, “두터운 우애와 신뢰를 바탕으로 참가 학생들이 한국과 중국의 발전을 이끄는 주인공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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