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교향악단 제219회 정기연주회

모차르트 스페셜리스트의 브람스와 베토벤

경인투데이 | 기사입력 2012/11/07 [22:57]

수원시립교향악단 제219회 정기연주회

모차르트 스페셜리스트의 브람스와 베토벤

경인투데이 | 입력 : 2012/11/07 [22:57]
▲   수원시립교향악단  © 경인투데이
 
수원시립교향악단은 11월 15일(목)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개최될 제219회 정기연주회에서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음악원의 교수이자, 캄머 필하모닉의 예술감독인 지휘자 이윤국을 초청하여 지휘자가 독창적으로 분석한 클래식 음악이 어떻게 재창조 될 수 있는지를 직접 확인 할 수 있는 즐거운 무대를 준비했다.

지휘자 이윤국은 미국과 오스트리아 국적의 한국인 음악가로서 클래식의 본고장인 유럽에서 교육자로 활동 중이다. 작곡가 피아졸라가 생존할 당시 편곡을 허락한 편곡자이자 모차르트 스페셜리스트로 잘 알려진 이윤국은 한국에서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KBS 교향악단, 원주시립교향악단, 충남교향악단 등 다수의 단체와 함께 연주하였으며, 올 연말 코리안 심포니와 베토벤의 합창 교향곡을 공연하는 등 국내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지휘자  이윤국  © 경인투데이


국내 최정상의 오케스트라로 평가 받고 있는 수원시립교향악단과의 첫 만남에서 지휘자 이윤국은 그의 장기를 유감없이 드러낼 예정이다. 브람스의 피아노 5중주곡 f단조를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지휘자 자신이 직접 편곡한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2중 협주곡, 리스트가 리듬의 신격화라고 극찬한 베토벤 교향곡 제7번은 탁월한 곡 해석과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열정적인 지휘로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전달할 것이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서는 상명대학교 음악대학의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페테르 오브차로프와 체코 음악계의 신성으로 유럽의 페스티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마르티나 바초바를 초청하여 화려한 테크닉의 절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11월 15일(목) 오후 7시 30분,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 입장권 R석 2만원, S석 1만원, A석 5천원. 예매 및 문의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www.artsuwon.or.kr), 031-228-28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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