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한명숙 의원, 주민참여예산제 예산 편성 문제점 개선 주문“수원시 주민참여예산, 구별 고른 사업 편성을”
수원시가 제출한 행감 자료에 따르면, 주민참여예산 우선순위사업 현황은 2016년 예산의 경우 장안구가 85건, 권선구 44건, 팔달구 25건, 영통구 41건이고, 2017년 예산은 장안구가 38건, 권선구 19건, 팔달구 19건, 영통구 18건 등이었다.
한 의원은 행감 자료에 주민참여예산의 우선 순위가 나와 있고, 내역도 나와 있는 데, 어떤 순위로 집행되고 있는지 묻고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우선순위에 대한 설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 의원은 “각 구별 고른 사업 편성으로 시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사업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과정에서 주민의 참여를 법적·제도적으로 보장해 예산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제도다.
2018년 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은 시민 누구나 오는 1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제안받는 사업은 주민생활의 불편해소, 주민 복지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 등이다.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에서 ‘정보공개/개방-예산·재정’ 게시판이나 시·구·동 민원실 접수창구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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