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노벨상을 다시 읽는다’

김진일 | 기사입력 2017/06/01 [13:18]

수원문화재단,‘노벨상을 다시 읽는다’

김진일 | 입력 : 2017/06/0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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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은 노벨상 수상작만 골라 읽는 이색적인 소통형 문화행사인
편파적 문학콘서트 노벨문학상을 다시 읽는다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6월과 9월 상하반기로 나누어 총 10회에 걸쳐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진행된다.

 

오는 2일이 첫 번째로 2016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밥 딜런과 난해하기로 유명한 그의 소설 타란툴라등에 대해 김동식(인하대 교수, 문학평론가) 교수의 강의와 함께 출판평론가 표정훈 씨가 토론자로 나선다.

 

그 외에 헤르만 헤세, 토마스만, 어니스트 헤밍웨이, 알베르 카뮈로를 하반기 9월에는 알렉산드로 솔제니친, 가브리엘 마르케스, 오엔 겐자부로, 오르한 파묵, 가오싱젠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의 작품만을 다루며, 국내 최고의 학자들과 지역문인들이 강의와 토론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동서양을 넘나드는 노벨문학상 작품과 작가를 접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6월과 9월 매주 금요일 저녁 7시에 진행되며 역대 노벨문학상 수상자와 작품을 해당 분야를 전공한 학자, 작가,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유형의 문학 프로그램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강의를 통해 문화 프로그램을 다변화하고 지역문학 활성화 및 시민참여형 인문학을 더욱 확장하는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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