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로고젝트란 조명장치를 통해 ‘CCTV 설치지역, 경찰관 특별순찰 구역’이라는 문구를 현출해 밤길 통행자에게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는 장치로서 수원지역에는 처음 설치됐다.
특히 이번 설치는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과 롯데아울렛 광교점이 합동으로 현장을 파악하고 취약요소를 진단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공동체 치안협력 체제를 구축한 점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수원시에도 이를 적극 제안해 약 3,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취약지역에 ‘로고젝트’를 추가 설치키로 협의했다.
또한 경찰은 강력범죄로부터 여성을 보호하기 위해 5월 22일부터 한 달간 여성안심귀갓길 내 CCTV, 보안등 등의 적절한 설치여부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취약한 곳은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문수 수원남부경찰서장은 “여성들의 불안감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수원을 만들기 위해 범죄예방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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