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포은아트홀에서 만나는 세계 최정상 오페라, 모차르트의 ‘후궁탈출’

김진일 | 기사입력 2017/04/04 [14:25]

용인포은아트홀에서 만나는 세계 최정상 오페라, 모차르트의 ‘후궁탈출’

김진일 | 입력 : 2017/04/0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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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은 대표 상설 프로그램인 씨네오페라4월 상영작으로파리국립오페라단의 모차르트후궁탈출을 오는 48() 오후 3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상영한다. 번 작품을 선보인 파리국립오페라단은 1989년부터 1994년까지 정명훈이 음악 감독으로 활동한 바 있는 프랑스의 대표 오페라단이다.

 

최초의 독일어 오페라인 후궁탈출18세기에 스페인의 귀족 처녀 콘스탄체가 배를 타고 여행하다가 해적들에게 잡혀 터키의 고관 젤림의 궁에 팔려가 연인 벨몬테에 의해 구출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작품은 프랑스의 유명 배우이자 감독인 자부 브레트만이 연출하여 화제를 모았으며, 특히 세계적인 소프라노 에린 몰리, 테너 베르나르트 리히터가 부르는 어떤 형벌이 가해지더라도’, ‘이 무슨 운명인가등의 아리아는 관객의 큰 호응을 얻은 곡으로 이번 상영에서도 관객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씨네오페라감상의 또 다른 즐거움인 프리렉처(Pre-Lecture)는 상영 시작 전인 오후 220분부터 황지원 음악평론가의 해설로 진행되며, 당일 공연티켓을 지참하면 지정된 좌석에서 청강이 가능하다.

 

3~12월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진행되는 씨네오페라는 전석 1만원의 저렴한 티켓 가격으로 만날 수 있으며, 티켓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인터파크 또는 매표소(031-260-3355/3358)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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