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22일, 주민과 학생이 함께 사용하는 복합시설인 ‘원동 스포츠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곽상욱 시장을 비롯해 손정환 오산시의장, 안민석 국회의원, 원종문 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과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연면적 2,934㎡, 지하2층, 지상2층 규모로 건립된 원동초 스포츠센터는 수영장과 체육관, 다목적실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2016년 1월 첫 삽을 뜬 이래 1년 만에 완공됐다.
수영장을 겸비한 전국 최고의 학교시설로서 체육관이 건립되면서 학생들이 날씨에 상관없이 체육활동 수업과 다양한 학교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돼 학습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원동초 학생들이 새로 건립된 체육관을 통해 세상의 중심이 되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원동초 스포츠센터는 원동초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체육·문화 수준 향상을 위한 인프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원동초스포츠센터는 오산시 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게 되며, 3.20(월) ~ 3.25(토) 5일간 수영장을 무료 개방한 뒤 4월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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