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U-20 월드컵 계기로 더 친절하고 더 질서있고 더 깨끗한 수원 만들자

월드컵 지원 시민협의회 시민참여분과위원회 캠페인

경인투데이 | 기사입력 2017/03/19 [14:00]

FIFA U-20 월드컵 계기로 더 친절하고 더 질서있고 더 깨끗한 수원 만들자

월드컵 지원 시민협의회 시민참여분과위원회 캠페인

경인투데이 | 입력 : 2017/03/1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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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U-20
월드컵 지원 시민협의회 시민참여분과위원회는 18일 경기도문화의전당 범시민 캠페인을 열고 시민들에게 “U-20 월드컵 기간 친절하고, 질서 있고, 깨끗한 수원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U-20 월드컵 대회를 앞두고 시민의식을 높이기 위해 전개한 이날 캠페인에는 시민참여분과위원회와 회원 100여 명이 참가했다. 회원들은 시민들에게 U-20 월드컵을 알리는 소책자와 물티슈, 볼펜 등을 나눠주며 문화시민운동에 함께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봉식 시민참여분과위원장은 “U-20 월드컵과 같은 국제 대회를 개최할 때는 기초 질서 등 글로벌 에티켓’(국제적 예절)을 준수하는 것이 국가 이미지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면서 수원시민 개개인이 민간외교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대회를 마칠 때까지 문화시민운동 전개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시민참여분과위원회는 수원시 새마을회 등 수원시 26개 단체로 이루진 위원회다. 지난달 28일부터 거리 청소, 교통 봉사, 기초질서준수 캠페인 등 U-20 월드컵 성공적 개최를 위한 문화시민운동을 진행 중이다.

 

한편 이날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성공기원 콘서트가 열렸다.

 

강원도민회 중앙회가 주관하고 수원시가 후원한 이날 콘서트에는 강원도민, 수원시민과 염태영 수원시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등 1300여 명이 참석해 FIFA U-20 월드컵과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치러지길 한마음으로 기원했다. 가수 장윤정, 박상철, 그룹 장미여관등이 출연했다.

 

FIFA U-20 대회는 520일부터 611일까지 수원·전주·인천·대전·천안·제주 6개 도시에서 열린다. 개최중심 도시인 수원시에 대회 본부가 설치된다.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한국·잉글랜드전(526일 저녁 8)을 비롯한 예선 6경기, 16강전, 8강전, 3~4위전, 결승전 등 10경기가 개최된다. 24개국이 참가하며 한국은 아르헨티나, 잉글랜드, 기니와 A조에 편성됐다.

 

수원시가 지난달 개설한 FIFA U-20 월드컵 수원시 전용 홈페이지(www.suwon.go.kr/2017fifau20)에서 경기 일정을 볼 수 있다.

 

수원시는 지난 1월 수원시청에서 월드컵 지원 시민협의회 위원 위촉식을 열고 60여 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바 있다.

 

시민협의회는 대외협력, 시민참여, 미디어홍보 등 3개 분과로 이뤄져 있다. 대외협력분과는 입장권 판매·경기관람을 지원하고 시민참여분과는 문화시민 운동(질서·친절·청결)을 전개하고 있다. 미디어홍보분과는 언론, SNS 등으로 월드컵 붐을 일으키고, 각종 이벤트·문화행사를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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