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먹거리 정책, 수원시의회 2017년 제1회 의정토론회에서 논하다

김진일 | 기사입력 2017/03/17 [10:54]

수원시 먹거리 정책, 수원시의회 2017년 제1회 의정토론회에서 논하다

김진일 | 입력 : 2017/03/1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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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는
2017년도 제1회 의정토론회에서 수원시 먹거리 정책을 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기존 먹거리 정책의 한계 극복과 대안마련을 비롯해 건강한 먹거리 환경과 취약계층의 먹거리 불평등 해소방안, 도농상생 도시농업과 로컬푸드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16일 오후 수원전통문화관 예절교육관에서 수원시정연구원과 함께 개최한 토론회는 백종헌 기획경제위원장을 좌장으로 한 가운데, 관련분야 전문가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토론회는 허남혁 ()지역재단먹거리정책교육센터장의 국내외 도시 먹거리 정책의 동향과 방향발제를 시작으로 친환경학교급식지원센터, 로컬푸드지원센터, 전통식생활체험관, 친환경 농업인, 학교 영양사, 학부모 등 분야별 토론자들의 논의가 이어졌다.

 

백종헌 위원장은 먹거리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기대치는 높아지고 있는 반면 정책은 그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또한 1인 가구 증가 등 환경변화도 먹거리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며 먹거리 패러다임 변화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먹거리를 통해 사회가 변할 수 있다. 마을 공동식당을 통해 공동체 문화를 되살린 북유럽 사례도 있고 음식을 매개로 세대격차도 줄일 수 있다, “함께하는 음식문화, 믿을 수 있는 식재료와 조리법 개발, 다양한 홍보 등 안전한 먹거리 정책을 통해 건강한 사회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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