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조금은 이른 나이..아쉬워 하는 팬들!

설민경 | 기사입력 2017/02/18 [20:32]

손연재, 조금은 이른 나이..아쉬워 하는 팬들!

설민경 | 입력 : 2017/02/18 [20:32]
▲     © 경인투데이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3·연세대)가 현역에서 은퇴를 선언해 팬들을 안타깝게 만들고 있다.

손연재의 소속사인 갤럭시아SM 관계자는 18일 "손연재가 다음 달 열리는 2017 리듬체조 국가대표 개인선수 선발전에 출전하지 않을 예정이며 은퇴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연재 선수는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이후 진로에 대해 고민해오다 국가대표 선발전 출전신청 마감일인 21일을 앞두고 은퇴 쪽으로 마음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6살에 리듬체조를 시작해 2010년 성인무대에 데뷔한 손연재는 리우올림픽에서 메달권에 들지는 못했지만, 아시아 선수로서는 역대 최고 성적 타이인 개인종합 4위에 올랐다.

지난해 '최순실 게이트'논란 과정에서 2014년 늘품체조 시연회에 참석해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에 시달리며 한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인 피겨여왕 김연아(27)와 명암이 엇갈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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