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화 도의원, “저출산 대비 실용적·창의적·종합적인 전략 연구 필요”

김진일 | 기사입력 2017/02/16 [15:49]

이동화 도의원, “저출산 대비 실용적·창의적·종합적인 전략 연구 필요”

김진일 | 입력 : 2017/02/16 [15:49]

 

▲   이동화 경기도의원(바른정당, 평택4) 


이동화 도의원
(바른정당, 평택4)16일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의 업무보고에서 저 출산 대비 종합적인 전략 마련을 위한 연구 진행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여성의 일자리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과 동시에 가족에 대한 트렌드 역시 변화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새로운 패러다임이 제시될 것이라며 저 출산을 대비하는 전략 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또 “20151.24명을 기록하기까지 단 한 해도 1.3명을 넘어서지 못한 실정이며, 이에 중앙정부는 2016년부터 5년간 100조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엄한 저 출산 대책을 세워 1.5명으로 만들어가려고 정책을 수립했다면서 스웨덴, 프랑스 등의 선진국은 비혼(非婚)출산 정책을 확대하는 등 실용적인 저 출산 정책을 펼치고 있는 실정을 언급하면서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저 출산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 출산과 관련해 결혼·일자리·출산·보육 등의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전략마련이 중요한데, 현재 업무보고에 따르면 정책과제 40건 중 저 출산과 관련된 연구는 단 1건으로 추진계획이 매우 미흡하다고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장의 업무계획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한옥자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장에 저 출산 문제가 국가적으로 당면한 중요한 문제인 만큼,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에서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정책연구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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