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감온도가 영하 6도였던 13일 오전 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에서 김성태 도의원은 “일본이 인류에 저지른 추악한 범죄인 2차 세계대전이 종전된지도 72년이 흘렀지만 일본의 역사왜곡과 전쟁미화는 아직도 진행 중”이라며 “평화의 소녀상 독도 건립 문제를 기화로 독도 침탈을 위한 야욕을 드러내는 것은 역사를 부정하는 범죄행위다. 이제라도 즉각 중단하고 진정한 이웃으로 거듭나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독도가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임은 각종 문헌과 자료를 보면 금방 알 수 있는 일”이라며“제국주의 일본의 침략역사를 근거로 영토도발을 감행하는 것은 일본이 더 이상 정상국가임을 스스로 포기하는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이날 김 의원의 출근길 1인 시위는 2시간동안 진행됐으며, 최근 독도 소녀상 문제로 한일간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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