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과학기술정책연구 모임과 국회 입법조사처(처장 이내영)가 공동으로 2월 한달 5회 연속 토론회를 개최, 선도적인 논의에 앞장선다. 먼저 1회 토론회는 2월 7일(화) 오전 7시 30분 제 1세미나실에서 ‘새로운 성장동력, 무엇으로 할 것인가’는 주제로 열린다.
한국산업연구원 장석인 연구위원과 서울대 기계공학과 박희재 교수가 발제, 미래부와 산업부 담당국장이 참여하며, 국회 입법조사처 권성훈 조사관, 한국경제연구원 이태규 연구위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김봉태 소장, 문미옥 의원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2회는 2월 14일(화) ‘에너지정책’, 3회는 16일(목) ‘바이오 및 의료’, 4회는 21일(화)에 ‘4차산업혁명-AI · ICT· 제조업’이라는 주제로 오전 7시 30분에 제 9 간담회실에서 토론회를 열며, 총론격의 5회는 ‘거버넌스 구축’이라는 주제로 28일(화) 오후 1시30분에 제 1세미나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 각각의 토론회에서는 정부 담당 국장 , 국회 입법조사처 조사관, 학계, 산업계, 연구계, 국회의원이 발제 및 토론자로 이름을 올린다.
모임에 소속되어 있는 이원욱 의원은 “지난 9년, 산업의 변화, 최근의 주류산업의 비극 등을 바라보며, 무엇이 성장이라는 이름을 잃게 했던가 고민했다”며, “성장의 키워드라고 할 수 있는 과학기술 발전과 그것을 가능케 하는 그릇인 행정체계의 적절한 구축을 위해 이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강조했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한양대학교 공구 교수는 “저 또한 과학자로서 과학기술이 지금의 경제를 만든 기틀이며, 과학기술이 저출산고령화, 일자리문제, 환경문제 등 최대 현안을 풀어가는 열쇠라고 생각한다” 며, “차기정부의 성공은 과학기술이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 과학기술정책연구 모임에는 김경수, 김두관, 김병관, 문미옥, 박광온, 박정, 백혜련, 송옥주, 신창현, 어기구, 유동수, 윤후덕, 이원욱, 이훈, 전현희, 진영, 최운열(가나다 순) 의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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