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 지지율, 더불어민주당-36.1% 새누리당-12.5% 국민의당-11.7% 바른정당-8.8% 정의당-5.1%

강감찬 | 기사입력 2017/01/22 [11:47]

정당 지지율, 더불어민주당-36.1% 새누리당-12.5% 국민의당-11.7% 바른정당-8.8% 정의당-5.1%

강감찬 | 입력 : 2017/01/22 [11:47]
▲     © 경인투데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MBN-매일경제 ‘레이더P’ 의뢰로 2017년 1월 16일(월)부터 18일(수)까지 3일 동안 전국 1,507명(무선 90 : 유선 10 비율)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7년 1월 3주차 주중집계 잠재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최근‘공직자 정년 제한’논란이 있었으나 지난주 1월 2주차 주간집계 대비 0.2%p 오른 36.1%를 기록하며 여전히 2위권 정당들의 지지율 합계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충청권과 서울, 20대와 30대, 진보층에서는 상승한 반면, 호남과 PK(부산·경남·울산), 40대와 50대, 중도층과 보수층에서는 하락했고, TK를 포함한 모든 지역에서 선두를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명 교체 추진과 이한구 전 공천관리위원장 제명 등‘인적청산’에 속도를 내고 있는 새누리당은 0.3%p 내린 12.5%로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며 2위를 유지했다.

 

새누리당은 TK(대구·경북)와 충청권, 20대와 50대, 보수층에서는 하락한 반면, 경기·인천, 30대와 60대 이상에서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 지도부가 선출된 국민의당은 0.8%p 하락한 11.7%를 기록, 새누리당과 2위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의당은 충청권과 수도권, 30대와 40대, 진보층과 중도층에서 내린 반면, TK, 60대 이상, 보수층에서는 올랐으나, 호남(민 43.5%, 국 24.9%)에서는 여전히 민주당의 절반 수준에 머무른 것으로 집계됐다.

바른정당은 2.5%p 내린 8.8%로 3주째 하락하며 조사 이래 처음으로 한 자릿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바른정당은 서울과 영남권, 60대 이상과 40대, 보수층과 중도층에서 주로 내렸는데, 특히 TK(민 27.3%, 새 21.1%, 바른 10.0%)에서는 2위 새누리당과의 격차가 더 벌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정의당은 PK와 충청권, 40대와 60대 이상, 중도층에서 상승했고, 지난주 주간집계와 동일한 5.1%를 기록했다.

이어 기타 정당이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1.7%p 내린 4.1%, 무당층은 5.1%p 증가한 21.7%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일간으로 16일(월)에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1.5%p 내린 34.4%로 시작해, 17일(화)에는 36.3%로 오른 데 이어, 18일(수)에도 37.1%로 상승하며, 최종 주중집계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2%p 오른 36.1%로 마감됐다.

주중집계로는 지역별로 대전·충청·세종(▲5.2%p, 32.8%→38.0%), 서울(▲1.7%p, 38.2%→39.9%), 연령별로는 20대(▲4.8%p, 39.4%→44.2%), 30대(▲3.0%p, 49.8%→52.8%),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2.8%p, 53.5%→56.3%)에서 상승한 반면, 광주·전라(▼4.9%p, 48.4%→43.5%), 부산·경남·울산(▼1.6%p, 34.0%→32.4%), 50대(▼4.4%p, 31.4%→27.0%), 40대(▼1.7%p, 46.3%→44.6%), 중도층(▼3.3%p, 41.8%→38.5%), 보수층(▼1.5%p, 15.5%→14.0%)에서는 하락했다.

 

새누리당의 지지율은 일간으로 16일(월)에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1.8%p 내린 11.0%로 출발해, 17일(화)에는 12.0%로 오른 데 이어, 18일(수)에도 14.0%로 상승했으나, 최종 주중집계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3%p 내린 12.5%로 마감됐다.

주중집계로는 지역별로 대구·경북(▼4.0%p, 25.1%→21.1%), 대전·충청·세종(▼2.7%p, 13.1%→10.4%), 광주·전라(▼2.0%p, 4.3%→2.3%), 서울(▼1.4%p, 14.3%→12.9%), 연령별로는 20대(▼2.9%p, 6.3%→3.4%), 50대(▼2.5%p, 17.3%→14.8%),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1.2%p, 34.9%→33.7%)에서 하락한 반면, 경기·인천(▲4.1%p, 9.6%→13.7%), 30대(▲2.8%p, 3.9%→6.7%), 60대 이상(▲1.1%p, 25.4%→26.5%)에서는 상승했다.

 

국민의당의 지지율은 일간으로 16일(월)에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1.3%p 내린 11.2%로 시작해, 17일(화)에는 전일과 동일한 11.2%로 횡보했고, 18일(수)에는 12.4%로 상승했으나, 최종 주중집계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8%p 내린 11.7%로 마감됐다.

주중집계로는 지역별로 대전·충청·세종(▼2.4%p, 13.2%→10.8%), 서울(▼1.5%p, 12.2%→10.7%), 경기·인천(▼1.4%p, 12.3%→10.9%), 연령별로는 30대(▼3.3%p, 11.8%→8.5%), 40대(▼2.2%p, 12.6%→10.4%), 20대(▼1.6%p, 7.8%→6.2%), 50대(▼1.0%p, 15.1%→14.1%),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3.4%p, 15.3%→11.9%), 중도층(▼2.0%p, 16.1%→14.1%)에서 하락한 반면, 대구·경북(▲2.2%p, 7.1%→9.3%), 60대 이상(▲3.3%p, 14.1%→17.4%), 보수층(▲2.9%p, 6.2%→9.1%)에서는 상승했다.

 

바른정당의 지지율은 일간으로 16일(월)에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2.6%p 내린 8.7%로 출발해, 17일(화)에는 9.6%로 올랐으나, 18일(수)에는 8.5%로 다시 하락하며, 최종 주중집계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2.5%p 내린 8.8%로 마감됐다.

주중집계로는 지역별로 서울(▼4.8%p, 12.8%→8.0%), 대구·경북(▼4.7%p, 14.7%→10.0%), 부산·경남·울산(▼4.6%p, 15.4%→10.8%), 대전·충청·세종(▼3.0%p, 10.8%→7.8%), 연령별로는 60대 이상(▼4.8%p, 18.3%→13.5%), 40대(▼4.0%p, 8.5%→4.5%), 30대(▼2.7%p, 7.4%→4.7%),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4.4%p, 21.7%→17.3%), 중도층(▼2.6%p, 11.6%→9.0%)에서 하락한 반면, 광주·전라(▲2.7%p, 16.9%→21.3%)에서는 상승했다.

 

정의당의 지지율은 일간으로 16일(월)에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2%p 오른 5.3%로 시작해, 17일(화)에는 4.8%로 내렸고, 18일(수)에는 5.1%로 다시 하락하며, 최종 주중집계는 지난주 주간집계와 동률인 5.1%를 기록했다.

주중집계로는 지역별로 부산·경남·울산(▲2.9%p, 3.1%→6.0%), 대전·충청·세종(▲2.7%p, 3.1%→5.8%), 연령별로는 40대(▲1.4%p, 7.2%→8.6%), 60대 이상(▲1.1%p, 2.7%→3.8%),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1.6%p, 4.8%→6.4%)에서 상승한 반면, 경기·인천(▼2.1%p, 7.4%→5.3%), 광주·전라(▼1.2%p, 5.1%→3.9%), 20대(▼3.5%p, 5.9%→2.4%), 보수층(▼2.6%p, 3.1%→0.5%)에서는 하락했다.

▲     © 경인투데이



[기존 정당 지지도] 민주당 37.0%(▲1.0%p), 새누리당 14.1%(▼2.1%p), 국민의당 11.3%(▼1.9%p), 정의당 4.5%(▼0.5%p)

기존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 1월 2주차 주간집계 대비 1.0%p 오른 37.0%로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새누리당은 14.1%로 2.1%p 내렸고, 국민의당 역시 1.9%p 하락한 11.3%로 조사됐다. 정의당은 0.5%p 내린 4.5%를 기록했다.

이어 기타 정당이 1.1%p 하락한 7.1%, 무당층은 4.6%p 증가한 26.0%로 집계됐다.

 

이번 주중집계는 2017년 1월 16일(월)부터 18일(수)까지 3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07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17%), 스마트폰앱(41%), 무선(32%)·유선(1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90%)와 유선전화(10%) 병행 무작위생성·자체구축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및 임의 스마트폰알림 방법으로 실시했고, 응답률은 14.4%(총 통화시도 10,468명 중 1,507명 응답 완료)를 기록했다.

통계보정은 2016년 6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http://www.realmeter.net/category/pdf/)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