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 황태순, 뜨거운 설전 네티즌 관심집중!

설민경 | 기사입력 2017/01/21 [20:02]

김남국 황태순, 뜨거운 설전 네티즌 관심집중!

설민경 | 입력 : 2017/01/21 [20:02]
▲     © 경인투데이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을 받고 있는 김기춘(78)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51)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함께 구속된 가운데 김남국 변호사와 황태순 정치평론가 문화계 블랙리스트 문제를 두고 설전을 벌여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21일 방송된 MBN '뉴스특보'에서는 황태순 평론가와 김남국 변호사 등 전문가들이 패널로 나와 박근혜 정부의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에 대해 설전을 벌였다.

황태순 평론가는 이날 "언론의 자유, 표현의 자유를 돈으로 쥐락펴락하는건 나쁜 짓"이라면서 "참고로 참여정부 시절 5년간 중앙정부에서 언론사에 지원하는 지원금이 있다. 1등 서울신문이다. 2등이 한겨레, 3등이 경향이다. 꼴찌가 조선일보다. 보수언론이다"고 말했다.

 

황 평론가는 이어 "박근혜 대통령의 블랙리스트를 옹호할 생각이 없다. 일벌백계를 하기 위해서라도 본보기를 보여야 하지만 과거에 이런 일이 있었던건 맞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남국 변호사는 "옹호하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애둘러서 옹호하는거다"라며"과거 정부에 있었던 일, 보조금 사업법 등 적법했던 것을 불법적으로 한 블랙리스트와 같은 선상에서 이야기 하는거 아니냐. 차등의 이유가 있다면 합법인거다. 그건 법률에 의한 근거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 변호사는 이어 "마치 그걸 똑같은 사실관계에 기초한 것처럼 비판하는건 옹호하는거다. 보조금을 지급할 때 사업 기준을 평가해 지급하면 문제가 없다"면서 "블랙리스트는 보조금 지급 사유가 있음에도 청와대 지시로 이유없이 배제돼 문제다. 어떻게 똑같이 평가하냐. 이 사항을 옹호하는 것과 다름이 없다. 말이 안 맞는다. 이건 이념 문제가 아니다"고 비판했다.

 

김성완 정치평론가도 "거꾸로 이야기 하자면 조선일보가 한푼도 안 받아본 적 있냐. 한번도 없다. 적게 받은 적은 있지만 과거 10년간 보수신문이 가장 많은 신문이 지원금을 받았다"며 "그것과 블랙리스트 문제는 다르다. 언론사에 광고비를 집행하는 과정 자체가 불법은 아니다. 블랙리스트의 문제는 그걸 만들려고 한 자체가 불법이다. 조직적으로 만명이나 만들고 그 안에 포함돼 있는 작가를 무슨 근거로 분류하고 지원을 안되게 만든거냐 물어보는거다"고 김남국 변호사에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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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태 2017/01/23 [08:10] 수정 | 삭제
  • 황당했음..이분
  • vvv 2017/01/22 [12:33] 수정 | 삭제
  • 김남국 호랑이 수염건드리다 개떡 됨
  • 감성돔 2017/01/22 [09:26] 수정 | 삭제
  • 정치평론가는 누가 준자격인가? 자질 함량미달 인 황태순 같은 주고나적이고 편향적이며 논리는없고 고집만 센 정치펑론가? 는 가라.종편들아 할일없는 가정주부 노인네들 들으라고 이런 우편향적인사를 이리저리 돌리는지 모르나 국민의 격이 종편 단골 황태순의 격보다는 높다. jtbc 를 보라 뉴스로 지상파를 넘는 ,,,일은 인사다.
  • 황태순 2017/01/22 [04:08] 수정 | 삭제
  • 황태순 흘러간 물! 구태! 과거도 그랬으니 현재도 그래야 된다는 논리는 혼이 없는 사람의 논리.
  • 황태순물러가라 2017/01/22 [03:42] 수정 | 삭제
  • 한심한인간이네 그땐그랬고 그전엔 어땟노? 어!! 너라도 나서서 참여정부때 그런일있다고 까발리지 왜 이제와서 과거를 들먹이고 지 ㄹ 이노!!!! 박정희독제 전두환살인 이되로 따라할끄나 어!!! 쩜 나오지좀마라 면상보면 스트레스다
  • 황순태 2017/01/22 [00:55] 수정 | 삭제
  • 황태순 블랙리스트 물타기 하다가 완전 조옷됐네 논리적으로도 김남국 변호사에게 완전 밀리드만... 더런 부역자 새키
  • 똘망이 2017/01/21 [22:04] 수정 | 삭제
  • 물타기의 1등공신.. 내 살다살다 저런 사람은 첨봤다, 어쩜그렇게도 상대방을 씹냐?? 기승전 물타기.. 징그러워서 채널 돌린다,,
  • 집사 2017/01/21 [21:25] 수정 | 삭제
  • 난 황태순 이양반 나오면 다른 종편으로 돌려 버린다. 도대체 속의 자기의 확실한 내면적인 편향된 숨은 뜻이 언행 가운데 엿보인다.어느정도 나름대로 국가관은 가지고 있다지만 상대입장을 전혀 이해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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