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아동정책 아동에게 듣다

제1회 오산시 아동정책 원탁토론회 개최

김진일 | 기사입력 2017/01/18 [14:35]

오산시,아동정책 아동에게 듣다

제1회 오산시 아동정책 원탁토론회 개최

김진일 | 입력 : 2017/01/1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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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오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 다양한 분야의 학부모, 아동관련기관 실무자 등 총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7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제1회 오산시 아동정책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유엔아동권리협약 제12조에 규정된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는 한편 지난해 오산시 아동실태조사 및 아동친화도 조사 결과 아동의 참여도가 낮아 이를 개선하기 위해 아동정책에 아동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한신대 강순원교수의 '아동친화도 지표를 통해서 본 오산시 아동정책의 방향' 주제 발표 후 모둠별 토론이 진행됐으며, 모둠별 주제는 유니세프의 아동친화도 지표인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권 안전과 보호 건강과 위생 교육과 교육환경 나의사생활로 분야별 토론 후 우수 아이디어를 오산시 아동정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오산시는 20159월 유니세프(Unicef) 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제도적 기반을 위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했다.

 

20167월에는 오산시 아동실태조사 및 아동친화도 조사를 실시했으며, 같은 해 12월에는 아동의 참여권 증진을 위해 오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를 구성해 발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오산시는 앞으로 전 시민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 및 홍보 실시, 아동친화도시 4개년 계획서 작성 및 아동권리 옹호관인 옴브즈 퍼슨 위촉 운영 등 18세미만의 모든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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