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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대선후보 지지율, 문재인 1위..반기문 이재명 성남시장 2~3위
기사입력: 2017/01/07 [19:54]  최종편집: kyungin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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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감찬
▲     © 경인투데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매일경제 ‘레이더P’ 의뢰로 2017년 1월 2일(월)부터 4일(수)까지 3일 동안 전국 1,520명(무선 90 : 유선 10 비율)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7년 1월 1주차 주중집계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지난주 12월 4주차 주간집계 대비 5.5%p 오른 28.5%로 자신을 포함한 모든 여야 대선주자들의 기존 최고치(문재인 27.9%, 2015년 4월 3주차)를 경신하며 반기문 전 사무총장을 오차범위 밖으로 밀어내고 2주 만에 1위 자리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문 전 대표의 지지율 상승폭은 2015년 2·8전당대회 직후(▲6.7%p, 2월 1주차 18.5%→2주차 25.2%)에 이어 두 번째로 컸는데, 이는 지난주 주말부터 이번 주 초중반까지 대다수의 신년 여론조사에서 1위를 기록했다는 보도가 급격하게 확산되면서 이른바 ‘편승 효과(Bandwagon effect)’가 이어진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문 전 대표는 3일(화) 일간집계에서는 30%에 근접한 지지율을 기록했고, 주간으로는 경기·인천과 PK(부산·경남·울산), 30대 이상, 민주당과 개혁보수신당 지지층, 진보층과 중도층을 중심으로 거의 모든 지역과 계층에서 일제히 상승했는데, TK(대구·경북)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선두로 나섰고, 특히 호남(문 33.4%, 이 12.4%)에서는 2016년 5월 1주차(30.6%) 이후 처음으로 30%대 넘어서며 2위 이재명 시장을 해당지역 오차범위(±8.3%p) 밖으로 밀어내고 15주째 선두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문 전 대표는 일간으로 2일(월)에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4.6%p 오른 27.6%로 시작해, 3일(화)에도 29.5%까지 상승하며 2015년 4월 10일(29.6%) 이후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가, 4일(수)에는 27.6%로 내렸으나, 최종 주중집계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5.5%p 상승한 28.5%로 마감됐다.

 

주중집계로는 지역별로 부산·경남·울산(▲13.7%p, 20.3%→34.0%), 경기·인천(▲8.2%p, 22.7%→30.9%), 대구·경북(▲5.4%p, 15.2%→20.6%), 광주·전라(▲3.7%p, 29.7%→33.4%), 연령별로는 50대(▲7.4%p, 15.9%→23.3%), 40대(▲7.2%p, 27.9%→35.1%), 30대(▲7.2%p, 36.4%→43.6%), 60대 이상(▲3.7%p, 7.5%→11.2%), 20대(▲2.0%p, 32.2%→34.2%), 잠재지지정당별로는 개혁보수신당 지지층(▲6.8%p, 3.1%→9.9%), 무당층(▲4.5%p, 5.6%→10.1%), 정의당 지지층(▲3.4%p, 27.6%→31.0%), 민주당 지지층(▲2.5%p, 55.8%→58.3%), 국민의당 지지층(▲2.3%p, 10.3%→12.6%),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8.0%p, 36.0%→44.0%)과 중도층(▲4.8%p, 29.3%→34.1%), 중도보수층(▲4.6%p, 15.9%→20.5%), 보수층(▲1.9%p, 8.5%→10.4%) 등 거의 모든 지역과 계층에서 일제히 상승했다.

▲     © 경인투데이


'23만 달러 금품수수 의혹' 관련 보도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중대선거구제’ 찬성 입장을 밝히며 안철수 전 대표와의 연대 의사를 내비친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은 3.1%p 내린 20.4%로, 지난 3주 동안의 상승세를 마감하고 문재인 전 대표에 오차범위 밖에서 뒤지며 다시 2위로 내려앉았다.

반 전 총장은 PK와 경기·인천, 충청권, 50대와 40대, 30대, 새누리당과 민주당 지지층, 중도보수층과 보수층, 중도층, 진보층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하락했는데, 특히 자신의 핵심 지지층 중 하나인 50대(반 23.4%, 문 23.3%)에서 문재인 전 대표에 초박빙의 격차로 쫓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 전 총장은 일간으로 2일(월)에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2.0%p 내린 21.5%로 출발해, 3일(화)에도 20.2%로 하락했다가, 4일(수)에는 20.5%로 소폭 올랐으나, 최종 주중집계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3.1%p 하락한 20.4%로 마감됐다.

 

주중집계로는 지역별로 부산·경남·울산(▼11.2%p, 26.9%→15.7%), 대전·충청·세종(▼4.2%p, 29.0%→24.8%), 경기·인천(▼4.0%p, 23.1%→19.1%), 연령별로는 50대(▼9.0%p, 32.4%→23.4%), 30대(▼5.1%p, 12.5%→7.4%), 40대(▼2.8%p, 16.2%→13.4%), 잠재지지정당별로는 새누리당 지지층(▼7.5%p, 65.2%→57.7%), 정의당 지지층(▼5.4%p, 8.3%→2.9%), 국민의당 지지층(▼2.9%p, 14.3%→11.4%), 이념성향별로는 중도보수층(▼4.4%p, 22.6%→18.2%)과 보수층(▼2.4%p, 43.7%→41.3%), 진보층(▼2.0%p, 11.0%→9.0%), 중도층(▼1.5%p, 16.7%→15.2%)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내렸다. 반면 광주·전라(▲1.8%p, 8.6%→10.4%)와 서울(▲1.4%p, 20.3%→21.7%), 개혁보수신당 지지층(▲3.3%p, 40.5%→43.8%), 무당층(▲1.5%p, 14.6%→16.1%)에서는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TV조선을 검찰에 고소한 이재명 성남시장은 1.0%p 내린 10.2%로 4주째 하락했는데, 3일(화) 일간집계에서는 작년 11월 18일(8.8%) 이후 처음으로 한 자릿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간으로는 PK와 충청권, 경기·인천, 20대와 40대, 정의당과 국민의당 지지층, 중도층과 진보층에서 주로 하락했는데, 지난주까지 선두를 유지했던 정의당 지지층(문 31.0%, 이 20.3%)에서 문재인 전 대표에 뒤져 2위로 내려앉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시장은 일간으로 2일(월)에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3%p 내린 10.9%로 시작해, 3일(화)에도 9.3%로 하락하며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가, 4일(수)에는 10.7%로 반등하며 다시 두 자릿수를 회복했으나, 최종 주중집계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1.0%p 내린 10.2%로 마감됐다.

 

주중집계로는 지역별로 대전·충청·세종(▼4.3%p, 9.8%→5.5%), 부산·경남·울산(▼4.2%p, 10.4%→6.2%), 경기·인천(▼1.1%p, 13.6%→12.5%), 연령별로는 20대(▼4.1%p, 14.2%→10.1%), 40대(▼4.0%p, 15.4%→11.4%), 60대 이상(▼1.3%p, 4.7%→3.4%), 잠재지지정당별로는 정의당 지지층(▼11.1%p, 31.4%→20.3%), 국민의당 지지층(▼4.2%p, 14.2%→10.0%), 개혁보수신당 지지층(▼2.9%p, 8.6%→5.7%),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2.2%p, 13.2%→11.0%)과 진보층(▼1.9%p, 17.1%→15.2%)에서는 하락한 반면, 30대(▲2.4%p, 12.5%→14.9%)와 50대(▲2.1%p, 10.4%→12.5%), 무당층(▲1.4%p, 6.7%→8.1%), 중도보수층(▲1.5%p, 7.5%→9.0%)에서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측근의 원내대표 경선 패배 이후 호남 중진 의원들과 갈등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안철수 국민의당 전 상임대표는 0.8%p 내린 6.7%로 3주째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안 전 대표는 호남과 수도권, 50대 이상, 국민의당과 개혁보수신당 지지층, 진보층과 보수층에서 주로 하락했는데, 호남(문 33.4%> 이 12.4%> 반 10.4%> 안희정 8.3%> 박 8.2%> 안철수 7.9%)에서는 지지층의 급격한 이탈로 6위로 밀려났고, 소속 당인 국민의당 지지층에서 20%대로 내려앉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 전 대표는 일간으로 2일(월)에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6%p 내린 6.9%로 출발해, 3일(화)에도 6.8%로 약세가 이어졌고, 4일(수)에도 6.3%로 추가 하락하며, 최종 주중집계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8%p 내린 6.7%로 마감됐다.

 

주중집계로는 지역별로 광주·전라(▼7.9%p, 15.8%→7.9%), 서울(▼3.1%p, 8.5%→5.4%), 연령별로는 60대 이상(▼2.8%p, 8.6%→5.8%), 50대(▼2.5%p, 9.4%→6.9%), 잠재지지정당별로는 개혁보수신당 지지층(▼4.4%p, 5.0%→0.6%), 국민의당 지지층(▼4.3%p, 32.9%→28.6%),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4.5%p, 11.1%→6.6%)과 보수층(▼2.4%p, 5.2%→2.8%)에서는 내린 반면, 대전·충청·세종(▲3.2%p, 6.3%→9.5%)과 부산·경남·울산(▲2.4%p, 5.0%→7.4%), 20대(▲3.4%p, 4.9%→8.3%), 정의당 지지층(▲8.1%p, 5.0%→13.1%), 중도보수층(▲2.4%p, 4.4%→6.8%)에서는 올랐다.

 

다음으로 ‘청와대·국회, 세종시 이전’을 주장하고 손학규 전 의원에 대한 비판 공세를 이어갔던 안희정 충남지사가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1.6%p 오른 5.8%로 5위 자리를 유지했고, 박원순 서울시장은 0.8%p 오른 4.7로 7위에서 6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이어 손학규 전 의원이 지난주 주간집계와 동률인 3.5%로 7위, 유승민 개혁보수신당(가칭) 의원이 0.6%p 오른 3.0%로 8위,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2.3%p 내린 1.8%로 세 계단 내려앉은 9위, 남경필 경기지사가 0.1%p 하락한 1.1%로 10위, 홍준표 경남지사가 0.2%p 상승한 1.1%, 김부겸 민주당 의원이 0.7%p 내린 0.9%, 원희룡 제주지사가 0.3%p 하락한 0.5%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4%p 감소한 11.8%

 

이번 주중집계는 2017년 1월 2일(월)부터 4일(수)까지 3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20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17%), 스마트폰앱(50%), 무선(23%)·유선(10%)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무선전화(90%)와 유선전화(10%) 병행 무작위생성·자체구축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및 임의 스마트폰알림 방법으로 실시했고, 응답률은 21.3%(총 통화시도 7,151명 중 1,520명 응답 완료)를 기록했다.

통계보정은 2016년 6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http://www.realmeter.net/category/pdf/)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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